Surprise Me!

[자막뉴스] "살면서 처음" 역대급 폭염에 녹초 된 농민들 / YTN

2024-09-20 28 Dailymotion

숨이 턱턱 막히는 비닐하우스 안. <br /> <br />장미를 손질하는 농민의 얼굴에서 굵은 땀방울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장미가 광합성을 해야 해서 햇볕을 가릴 수도 없는 노릇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는 그야말로 찜통입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. 이 사바나 장미는 다 크면 60~70㎝ 정도 돼야 하지만, 고온 상태가 계속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50㎝ 정도밖에 자라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미가 잘 자라는 적정 온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며 상품 가치가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[오관석 / 장미 재배 농민 : 장미 생육 온도가 20~28도 정도여야 하는데, 지금도 한낮에는 35~36도를 오르내리다 보니까 장미가 생육하는 데 상당히 지장이 많습니다.] <br /> <br />황금빛으로 물든 경북 청도의 들녘입니다. <br /> <br />농민은 병충해로 한해 농사를 망치지 않으려고 농약을 뿌리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늘 한 점 없는 땡볕에 농사일은 더욱 고됩니다. <br /> <br />[이승석 / 농민 : 가만히 있어도 땀이 이렇게 흐르고, 조금만 걸어가도 땀이 흐르는데, 이런 해는 처음 봐요. (농사를) 안 할 수도 없고.] <br /> <br />수확의 계절 가을에도 농민들은 여전히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전대웅 <br />영상취재ㅣ문재현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01332177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